본문 바로가기
여행, 캠핑

[여행] 경주 여행을 위한 추천 2(Feat. 나를 위한 기록)

by 양덕동아재1 2022. 4. 21.
반응형

경주 여행을 위한 추천 2(Feat. 나를 위한 기록)

경주 여행을 위한 추천 2번째이다. 둘째 날 가기 좋은 곳을 위주로 포스팅을 한다. 경주 여행은 역사 여행을 목적으로 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고 천년고도인 경주에서 제일 유명한 불국사, 석굴암,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순서로 간략하게 작성해 보았다.

반응형

 

 

경주 여행지 2일 차 추천

2일 차 아침에는 리조트나 호텔 조식을 먹는 분들이 많을 텐데 덕분에 늦지 않게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리라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아침에는 불국사를 추천하고 싶다.

불국사

불국사는 많은 관광객이 가는 곳으로 첨성대와 함께 경주의 상징 같은 곳이다. 그래서 조금만 늦으면 주차하기도 힘들고, 몰려드는 여행객들로 제대로 된 관광을 하기도 힘들다. 벚꽃이 많이 피는 봄,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등 여러 이유로 경주를 찾는 사람들이 한 번씩은 들러서 경주 고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석가탑, 다보탑, 대웅전 등 어디 하나 빼놓기 어려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절이 불국사이다. 아침에 찾는 다면 비교적 많지 않은 사람들 속에서 불국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덧붙이자면 꼭 해설을 들어보란 얘기를 하고 싶다. 10인 이상 해설 신청방법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0인 미만은 입구에 있는 해설사의 집에서 시간을 확인 후 신청 가능하다. 해설을 들으면서 불국사를 본다면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해설은 총 6회 진행되고, 10시, 11시, 13시, 14시, 15시, 16시이다. 신청자만 받아준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bulguksa.or.kr)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LANGUAGE English Chinese Japanese

www.bulguksa.or.kr

 

석굴암

불국사 구경을 제대로 했다면 최소 2시간~3시간 정도 흘렀을 것이다. 석굴암을 갈지 말지를 선택해야 한다. 석굴암은 불국사 앞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고, 걸어서도 올라갈 수 있다. 개인적으로 석굴암을 가본 것은 20년 전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갔던 기억 외에는 없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추가해서 작성하겠다.

국립경주박물관

경주를 방문한다면, 아니 갈 때마다 가는 곳이 있다면 국립경주박물관이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박물관도 예약이 필수이다. 방문 전 예약이 필요한지 안 한 지 쉬는 날인지 아닌지를 파악하지 않고 간다면 제대로 구경하기가 어렵다. 불국사와 마찬가지로 국립경주박물관도 해설을 듣기를 추천한다. 아주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 아니라면 눈으로 보는 것보다 설명을 듣고 유물을 본다면 더 기억이 생생하게 남으리라 생각된다. 아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관람정보 항목에 전시해설 란을 보면 시간과 인원이 나온다. 꼭 확인해서 사전 예약하길 바란다.

국립경주박물관 (museum.go.kr)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gyeongju.museum.go.kr

 

어린이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내에 있는 어린이박물관이다. 역사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게 되어있다.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생각보다 인기가 많아서 경주 여행 계획이 있다면 미리미리 신청하길 바란다. 어린이박물관은 어르신들이 근무하고 계시고 입장을 도와주신다.
어린이박물관은 체험 활동 위주이고, 주요 활동을 보면 엽서에 스탬프를 모아서 완성하는 코스를 기본으로 활쏘기, 뽑기처럼 동전을 넣어서 화랑도의 세속오계가 적혀있는 플라스틱 구슬 뽑기, 왕관 모사하기, 색칠해서 프레젠테이션에 쏘기 등 50분이 순삭 될 정도로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7세 이하의 어린이가 있다면 꼭 미리 예약해서 가길 강추한다.

 

마무리

오전에 불국사, 석굴암을 구경하고, 오후에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구경하고 저녁이 되지 않고 시간이 남았다면, 첨성대를 다시 가서 노을을 감상하길 추천드린다. 경주 어느 곳에서나 노을이 아름답지만 특히 첨성대에 펼쳐져있는 들판에서 보는 노을은 더욱 아름답다. 특히 첨성대를 추천하는 이유는 노을 보고 경주 핫플 황리단길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황리단길은 너무 핫플이라 주차하기가 힘들다. 대릉 주차장이나 대릉 옆 무료주차장을 이용해서 조금만 걷는 다면 황리단길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가보면 알겠지만 황리단길 근처에는 주차할 곳이 많지 않은데 그나마도 거의 만차이다. 경주에서는 여유를 가지며 즐기길 바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