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용인 한국민속촌 방문 후기 및 꿀팁(22년 6월 5일)

용인 한국민속촌 방문 후기 및 꿀팁

용인 한국민속촌 방문 후기 및 꿀팁(22년 6월 5일 일요일)

용인 한국민속촌 방문 후기 및 꿀팁을 공유합니다. 22년 6월 5일 일요일에 방문하였습니다. 입장권 할인, 놀이 기구 및 공연 관람, 장터에서 점심 먹었던 순서로 작성하겠습니다. 처음 방문이라 준비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었는데도 한국민속촌 내부가 넓어서 조금 헤매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후기 보시고 준비 잘하셔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용인 한국민속촌 입장권 구매 방법

 저희 가족은 22년 6월 5일 일요일에 방문할 계획을 세웠고, 주말인 동시에 연휴 중간이라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입장시간인 10시보다 서둘러 9시 20분 쯤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미 200명 이상 사람들이 입장 및 표를 사기 위해서 줄을 서있었습니다. 표는 발권창구와 무인발권기로 가능하였는데, 무인 발권이 가능한 조건은 아래 참고 바랍니다. 처음에는 발권창구에 줄을 서 있다가 4인 가족이라 무인발권이 가능해서 준비한 등본을 챙겨서 무인발권기로 갔습니다. 무인발권기 앞에는 자격을 검증하는 분이 서계셨고 서류를 확인 후 발권기에서 표를 구매하였습니다. 

 구매 팁은 무인발권 가능한 조건을 우선 확인 하시고 창구 구매 줄을 서는 것입니다. 아래는 무인발권기에 있는 조건이니 참고 바랍니다.

 

용인 한국민속촌 입장권 구매

 

용인 한국민속촌 입장권 무인발권기

 

용인 한국민속촌 놀이기구 

한국민속촌 놀이 기구는 키에 따라 탈 수 있는 경우가 제한되어 있고, 부모 동반 여부에 따라 탈 수 있고 없고 가 정해져 있습니다. 팸플릿 사진을 첨부드리니 참고 바랍니다. 보트 라이드는 운영을 안 하고 있었고 대신 옆자리에 패들보트를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1명당 별도 입장요금 5천 원을 내고 탈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미니바이킹, 범퍼카, 바운스스핀, 회전목마, 순환열차 순서대로 탔습니다. 일찍 들어가서 거의 기다림 없이 탔습니다. 패밀리 코스터는 빨리 갔는데도 줄이 길어서 패스했고, 드롭 앤트 위스트는 애들이 어려서 패스했습니다. 

 놀이기구 꿀팁은 인기 많은거 순서대로 타는 겁니다. 패밀리 코스터, 바이킹, 드롭 앤트 위스트가 초등학생 정도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람이 많다 해도 10시에 들어가니 에버랜드나 다른 놀이동산 정도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잘 기다리면 여러 번 탈 수 있을 정도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용인 한국민속촌 놀이기구 신장제한

 

용인 한국민속촌 공연관람

용인 한국민속촌 하면 공연이 아주 유명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 한국민속촌을 여행지로 잡은 이유도 다양한 공연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희는 삼도 판굿, 얼씨구절씨구, 사또의 생일잔치, 풍물 한가락을 보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에 또 보러 가고 싶을 정도로 매료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삼도 판굿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유는 풍물패들이 공연을 아주 즐기면서 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고 가락이 흥에 겨웠습니다. 반대로 사또의 생일잔치 경우는 시간은 길었는데 임팩트는 좀 적었다고 생각됩니다. 삼도 판굿이나 얼씨구 절씨구의 재미를 맛봐서 상당히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재미는 있었지만 오래 기다린 것만큼의 만족도는 아니었습니다. 

 

 공연 관람 꿀팁을 드리자면 공연은 시작 전에 무조건 가야 되는데, 삼도 판굿의 경우에는 시작 20분 전에도 얼핏 자리는 있었습니다. 근데 사또의 생일잔치의 경우 시작 30분 전에 갔는데도 만석이었습니다. 만약 사또의 생일잔치 공연을 보실 분들은 한 시간 전에 가서 앉아있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사또의 생일잔치는 15분~20분 정도 공연을 하였는데, 소리 한마당 공연을 보시려면 바로 움직이셔야 됩니다. 농악 공연장과 완향루는 근처에 있어서 왔다 갔다 하기 좋았는데 얼씨구절씨구는 상가마을에서 하는 퍼레이드라 거리가 제법되었습니다. 코스를 짜신다면 삼도판굿을 보고 상가마을에 있는 식당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장터에 가서 밥을 먹고 바로 상가마을로 가다 보니 걷는 거리가 제법 되었습니다. 

 얼씨구 절씨구 공연을 보실 분들은 아래 그림에서 추천 자리를 선점하시길 바랍니다. 앞쪽에서 공연이 아주 잘 보입니다.

용인 한국민속촌 공연 시간

 

용인 한국민속촌 얼씨구절씨구 추천 자리

 

용인 한국민속촌 장터 이용

장터에는 먹거리 마당이 있는데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해서 바로 가게에서 표를 주고받아가는 시스템입니다. 그전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자리를 먼저 잡는 게 유리합니다. 가운데 앉아서 먹는 식탁이 있고 옆에 사이드로 가시면 앉아서 먹는 좌식식탁이 있습니다. 대부분 가운데에 몰려 있어서 자리가 많이 없는데 옆쪽으로 가시면 자리가 제법 있으니 눈치껏 자리를 잡고 음식을 받아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메뉴판은 아래 사진 참고 바랍니다. 저희는 장터국밥, 설렁탕, 해물파전을 선택하였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밥도 추가로 먹었습니다.

용인 한국민속촌 장터 매표소

 

 

용인 한국민속촌 장터 메뉴

 

 

마무리

용인 한국민속촌 방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재미가 있었고, 놀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하여 좋았습니다. 5살 8살 아이와 함께 놀기에 하루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엄빠의 체력이 있다면 야간 개장까지 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후기가 용인 한국민속촌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여행] 용인 한국민속촌 요금 및 할인 방법(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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