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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캠핑

[캠핑] 하동 평사리 야영장 후기(22/05/21~22/5/22)

by 양덕동아재1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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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평사리 야영장 후기
하동 평사리 야영장 후기

하동 평사리 야영장 후기

하동 평사리 야영장 후기입니다. 22년 5월 21일 ~ 22년 5월 22일 1박 2일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좋았고 바람은 많이 불었습니다. 도착 시간이 오후 3시였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 텐트가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와이파이가 잡아줘서 날아가지는 않았습니다. 덕분에 팩질을 많이 하였고 강가의 바람이 이런 거구나 하는 찐 맛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저희가 갔던 자리는 50번 자리로 길게 넓은 자리라 텐트 하나를 치고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뒷집 49번을 배려해서 시야를 안 가리게 약간 옆으로 쳤습니다. 저의 배려를 아셨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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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 사이트 평가

50번 사이트는 강을 따라 길게 펼쳐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사리 야영장 자체가 사이트간 간격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평소에는 몰랐는데, 밀양에 캠핑장을 다녀오니 평사리의 매력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바람만 좀 덜 불어줬다면 더 좋았을 것인데 그것은 누구의 탓도 아니라고 위로해봅니다. 

 아무튼 50번 사이트는 바로 뒤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5세 8세와 함께 하다보니 손도 씻고, 화장실도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화장실은 소변기, 대변기가 2개씩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해서 엄청 깨끗했습니다. 사용하기도 좋았습니다. 

 

하동 평사리 야영장 장/단점

장점

하동 평사리 야영장의 장점은 싼가격과 넓은 사이트 간격입니다. 24,000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은 2박을 해도 다른 캠핑장 1박 가격과 비슷합니다. 심지어 조금 비싼 곳보다는 쌉니다. 이런 매리트에 추가로 넓은 사이트 간격은 닭장 같은 캠핑장들과 비교하면 엄청 큰 장점입니다. 진짜 야영장을 꿈꾼다면 하동 평사리 야영장을 추천합니다. 게다가 앞쪽에 넓게 펼쳐진 섬진강 모래밭은 애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비록 햇볕이 너무 뜨거워 놀러 갈 수는 없었지만 위에 파라솔만 준비한다면 얼마든지 즐겁게 놀 수 있는 강변이 됩니다. 

 

단점

하동 평사리 야영장의 단점입니다. 
하동 평사리 야영장은 뒷쪽에 4차선 길이 새로 뚫려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다만 밤이 되면 차들이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많이는 안 다니는데 다니는 소리가 귀에 들어오는 게 조금 단점입니다. 두 번째는 바로 샤워시간입니다. 샤워시간이 9시까지라서 늦으면 못 씻습니다. 다른 캠핑장은 10시에서 11시로 비교적 여유롭습니다. 저녁 먹고 불멍 하고 맥주 한잔 하고 씻기에는 늦습니다. 저녁 먹고 불멍 전에 씻지 못하면 다음날 씻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그늘이 없다는 점입니다. 한 여름에는 햇볕이 바로 내리 쬐는 날씨 덕분에 선뜻 예약하기가 어렵습니다. 봄/초여름/가을 정도에 잘 어울리는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상 하동 평사리 야영장의 장/단점 이었습니다.

 

총평

하동 평사리 야영장의 총평입니다. 

하동 평사리 야영장은 우선 싸게 여유롭게 지내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옆집과도 어색하지 않게 지낼 수 있고, 앞에 테이블도 사용할 수있습니다. 다만 나무가 아직 크지 않아서 그늘이 없습니다. 타프를 쳐서 그늘 대용으로 사용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한여름에는 뜨거운 햇볕은 조금 힘든 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앞쪽에 펼쳐진 강변 뷰와 하늘의 별과 노을이 겁나 아름다운 하동 평사리 야영장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예약을 할 수밖에 없는 곳인 것 같습니다.

 

하동 평사리 야영장 텐트와 해질녘
하동 평사리 야영장 텐트와 해질녘

 

[캠핑] 하동 평사리 공원 야영장 예약하는 방법(Feat. 나를 위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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